조리학과 입시, 요리를 좋아한다고 모두 적성이 맞는 것은 아닙니다며칠 전 상담실에서 한 중학생을 만났습니다.자리에 앉자마자 학생이 조심스럽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.“선생님, 저는 요리를 정말 좋아해요.조리학과에 가면 잘할 수 있을까요?”이 질문은 교육멘토로 상담을 하면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.하지만 저는 이 말을 들었다고 바로 “그럼 조리학과가 잘 맞겠네요”라고 답하지 않습니다.대신 꼭 한 가지를 더 물어봅니다. “요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예요?”이 질문 하나로 학생의 진로 방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.요리를 좋아한다는 말은 같지만, 그 안에 담긴 이유는 학생마다 전부 다르기 때문입니다. 같은 “요리를 좋아해요”인데 결과는 달랐습니다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비슷한 말로 시작합니다.“요리..